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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이것저것 후기

연말을 따뜻하게. 연탄 봉사 후기 + 일상

by 채피리 2021. 12. 18.

되게 간만에 글을 쓰네여

3월에 마지막으로 쓰고 일하면서 바쁘다고 안썻는데

간만에 올려봅니다

밤에 일하다가 갑자기 올해도 다지나갔는데 뭔가 의미있는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연말에는 연탄봉사를 해보면좋겠다 했어요. (건전)

그래서 갑자기 1365 어플을 깔고 확인을 해봤는데

부평사람은 아니지만 부평에 연탄봉사가 딱 있어서 다른지역도 신청이되나? 하고

신청해봤더니 나중에 일정안내 문자가 오더라구요! 봉사하는데 지역이 무슨상관이있나요!

봉사하면서 찍은사진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쌓인 연탄을보고 사진한번 찍고.. 옮기면서 찍은사진!

연탄봉사활동하면 일렬로 쭉 서서 옮기는걸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연탄을 지게에 매서 옮겼어요!

어른은 4장, 학생은3장, 아이들은 2장, 지게가없는경우 1장씩 들고다니면서 옮겼어요.

생각보다 무겁지는않았는데 4장넘게는 무너질 수 가 있어서 4장을 최대로 들고다녔어요.

다 끝났다!

연탄을 모두 해치운모습~ 맨처음에 시작할땐 양이 생각보다 꽤 되는데? 했는데 2시간정도안에 끝낫어요!

부지런히 다들 나르고 쌓고 하다보니까 금방끝난느낌? 봉사를하면서 이분들의 따뜻한 겨울에 뭔가 도움이된듯해서

뿌듯했어요. 연말에 착한일을 하는 나~ (뿌듯)

평택 달그네

그다음에 친구 ㅈㅎ이를 만나러 평택까지 이동.. 맛있는거 사준다길래 ㅎ

ㅈㅎ이가 데려간곳은 평택 이자카야!

가니까 강아지가 반겨줘서 한컷! 근데 사진 왼쪽에 가방에 담겨있는 강아지도 너무귀엽ㅋㅋㅋ

사진으로보니까 완전 인형같은느낌? 

주문한건 잔사케와 꼬치여러가지.. + 아귀간이라는 안키모!

꼬치가 원래 맛있어서 자주 못먹는데 진짜 간만에 먹었는데 맛집.. 안키모는 사실 잘모르겠다.. 너무 도전적인픽이었던거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다음에가면 꼬치만 먹는걸로..

처음에 꼬치시키고 두번쨰 꼬치시켯을때 파 꼬치하고 떡 꼬치를 시켜서 ㅈㅎ이보고 뭐라햇는데

막상먹으니까 파랑 떡이 생각보다 너무맛있어서 나중에 먹을때 꼭 시켜야겟다고 생각했다..

맛있는 냄새를 맡고 달려온 멍멍이.. 분명 술집이다보니까 사람들이 음식을 많이줄것같다.

하지만 안주니까 째려보고 다른사람을 찾으러갔다..

2차가기전에 간만에 인형뽑기가 눈에보여서 한번 구경하고 뽑고 인증샷!

인형뽑기 그래도 왕년에..? 많이 했었어가지고 8천원인가 주고 2개뽑은거 같다 ㅋㅋㅋ

간만에하니까 손맛이 너무좋아서 다시 또 중독되면 어떻게하지 싶었다..

그리고 2차로 먹은 육전 너무맛있었다 부추하고 너무 잘어울린다 진짜

나중에 집에서 해먹어야지~

 

간만에 뭔가 착한일도 한 기분이면서 연탄봉사도하고, 맛있는것도 먹어서 즐거운하루여따~

앞으로 글을 쓸수있으면 가끔씩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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